- 봄
- 가을
- 수종
- 오엽송(섬잣나무)
- 명
- 청룡(青龍)
- 학명
- Pinus parviflora
- 치수
- 폭:157cm x 높이:75cm
- 자료 번호
- A-060
이 작품은 수면에 나타난 거룡이 당당한 체구를 구불거리며 물가를 달리고, 하늘을 향해 머리를 들고 올라가려 하는 모습을 조형화하였다. 솟아난 줄기에 세로로 생긴 사리는 물에 젖은 용의 배를 생각나게 하며 거친 검은 수피는 비늘을, 오엽 잎은 갈기나 하늘을 가르는 바람 소리를 연상시킨다. 폭이 1.6미터가 넘는 거대한 이 작품의 특징은 그 이름 그대로 용과 같은 체구가 수평으로 구부러지며 뻗어가는 모습이다.
추정 수령 350년